첫 경연 때 유재하를 불러서였을까.
그 목소리 뒤에서 쉬 지워지지 않는다.
오랜만에 좋은 느낌이 전해오는 사람, 그리고 노래.
기억을 남길 수 있는 친근한 방법,
사람들과의 관계와 나눔을 위해서도
내겐 역시 글쓰기 방법이 익숙하고 편하다
어느 땐 생각이 말로 잘 표현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
글을 남긴다는 건
내게 있어 길을 걷는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며
해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며
현재의 호흡을 가다듬고, 앞으로 나아갈 걸음에 대해서도
다시금 신중을 기하게 만들어준다
